추위를 극복하기 위한 겨울 필수 아이템을 알아보자

그림: 최여원 기자

얼마 전 첫눈이 내렸어요. 앞으로 더 추워지겠지요. 그럼 지금부터 겨울철 매서운 추위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아이템에 대해 살펴볼까요?

1. 잠바

추운 겨울날 몸을 따뜻하게 해줘요. 잠바를 입으면 체온이 유지되며 오랜 시간 밖에서 지낼 수 있습니다.

2. 모자와 목도리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찬바람을 맞으면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울 수 있어요.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따뜻한 모자를 써주는 게 좋겠지요? 또한, 목도리를 착용해 목을 따뜻하게 해주면 목뿐만 아니라 온몸이 금세 따뜻해진답니다.

3. 장갑과 부츠

발에는 양말과 신발을 신지만 손은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손이 시리지 않게 장갑을 착용하는 게 좋아요. 또한, 눈을 밟고 다니다 보면 신발과 양말이 젖어서 발이 꽁꽁 얼 수도 있는데,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 기능이 있는 부츠를 신는 걸 추천해요.

4. 방한 마스크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다니지요? 코로나가 없던 시기에도, 추운 겨울에는 방한 마스크를 써서 찬 바람으로부터 우리의 코와 입을 막아주었어요. 마스크를 꼭! 쓰기로 해요.

5. 손난로

손난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몸이 따뜻해져서 좋아요. 혹시나 화상 입지 않도록 온도 조절을 잘해야 한다는 점 유의하세요.

동상에 걸렸을 때 대처방법

겨울철 필수 아이템을 잘 갖추어 입고 다니면 문제없겠지만, 만약 동상에 걸리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상은 극심한 추위에 노출되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증상이에요. 심하면 조직이 죽어서 물집이 생길 수도 있다니 주의해야겠지요?

동상에 걸리게 되면, 우선 동상 부위를 최대한 빨리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보통 37~42℃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피부가 말랑말랑해지면서 약간 붉어질 때까지 녹이는 것이 좋지요. 증상이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하기로 해요.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최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