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이해 겨울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장소를 소개해 보려 하는데요! 바로 ‘간절곶’입니다. 울산은 제가 살았던 곳이라 이런 곳쯤은 아주 잘 알고 있답니다. 그럼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관광명소, 간절곶을 살펴볼까요?
간절곶은 새해 1월 1일이면 사람들이 북적이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저도 매해 1월 1일이면 항상 갔던 곳인데요.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새해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곳으로, 간절곶이라는 이름은 먼바다를 항해하는 어부들이 멀리서 이곳을 바라보면 꼭 긴 대나무 장대처럼 보인다고 하여 간절곶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간절곶에 가면 커다란 우체통 하나가 있는데요. 그 우체통의 이름은 간절곶 소망 우체통입니다. 이 우체통은 관광용으로만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이 우체통도 실제 우편을 배달하는데, 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평범한 우체통처럼 평일 1회 수거해 4~5일 정도만 기다리면 배달된다고 합니다.
감성적으로 편지를 받고 싶다면 간절곶 느린 우체통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약 1년 정도 뒤에 오는 우체통이거든요. 이 편지를 기다리며 기대와 설렘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간절곶만 갔다 오는 것은 아쉬우니 간절곶과 같이 가면 좋은 다른 곳들도 한번 살펴볼까요?
제가 추천해 드리는 곳은 소망 우체통 빵을 파는 제과점입니다. 빵과 쿠키의 생김새는 소망 우체통을 닮았다고 하는데요. 간절곶에서 차로 1분 정도 걸리니까 한번 가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좋은 간절곶으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가족들과 함께 해돋이를 보며 소원을 빌어보세요. 그럼 분명히 그 소원은 이루어질 겁니다. 가족들과 간절곶에서 행복한 겨울 보내 보세요!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우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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