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는 쉽고 빠르게 출퇴근과 등교를 할 수 있으며 운동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날씨가 추워져 자전거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춥고 눈이 내리다 보니 노면의 상태가 미끄러워 다치는 경우가 많고 몸의 근육과 관절 등이 평소보다 경직되어 있어 같은 사고라도 부상은 더 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예방방법을 알아봅시다.
먼저 준비운동과 체력관리를 해야 합니다. 체력관리나 준비운동은 모든 스포츠에서 필수로 여겨지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자전거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왜 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준비운동은 근육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기른 후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자전거를 타는 것도 겨울철 자전거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주 잠깐이라도 몸을 풀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자전거 사고 중 가장 큰 원인은 낙상 사고입니다. 운이 좋으면 작은 부상만 입을 수 있지만 자칫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머리(38%)라고 합니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을 착용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교통안전공단 실험에 따르면 안전모를 착용할 경우 머리 손상은 최대 17%가 감소했다고 하니, 우리 모두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은 꼭 착용해야겠지요?
또한, 겨울철에는 눈이 내리거나 날이 추우면 도로가 얼어붙기도 하는데요. 이런 빙판길을 발견하면 자전거를 운전해서 가기보다는 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조등과 후미등을 자전거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겨울은 해가 빨리 지고 늦게 떠서 비교적 낮이 짧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다 보면 어느덧 해가 지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조등으로 인해 앞을 더 밝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을 하면서 장애물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어두운 공간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다른 사람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한 몇 가지 이유만 지켜도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자전거 사고, 작은 실천만으로 예방하는 것은 어떨까요?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최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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