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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3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집 집은 꼭 땅 위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수상가옥처럼 바다 위에 떠 있는 집들도 있습니다. 제가 살고 싶은 집도 바로 바다 위에 떠 있는 3층짜리 집입니다. 이 집은 튜브 모양으로 생겼고, 한 곳에 정착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물결에 따라 이리저리 다니는 집입니다. 제가 살고 싶은 집을 그림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각층마다 옥상에는 꽃도 심고 나무도 심어서 숲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집입니다. 집 밖에서 들어올 때는 사다리를 이용하여 집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답답할 때는 바다에서 수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자연을 너무 괴롭혀서 많이 오염이 되어서 과연 미래에 이러한 집이 가능할지 의문스럽습니다. 저는 바다 위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집에 살고 싶습니다. 제9기 .. 2021. 11. 30.
KTX 타고 할머니 댁에 놀러 가요! 우리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가면 항상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기차를 타고 싶다는 저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진 덕인지 KTX를 타고 할머니 댁으로 갔습니다. 처음 타는 KTX라서 정말 설렜습니다! KTX 타러 오송역으로! KTX를 타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오송역으로 갔습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신도심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KTX 정차역인데요. 제가 살고 있는 세종 신도심에서 오송역까지 한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기차를 타는 곳은 2층에 있는데요. 플랫폼에 서서 기차를 기다리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저의 눈에 들어왔던 것은 오송역의 방역상태와 잘 갖추어진 시설이었습니다. KTX에 몸을 싣고 2시간이 지나니 포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고 나니 포항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할머니.. 2021. 6. 23.
제주도에 가면 정방폭포 놀멍 놀멍 봅서 제목에 있는 ‘놀멍 놀멍 봅서’는 무슨 뜻일까요? 바로 ‘천천히 보고 가라’는 제주도의 사투리입니다. 제주도에 가게 된다면 정말 천천히 돌아보며 즐겨야 할 아름다운 장소가 많은데요. 오늘 제가 추천드리는 제주도 여행길은 ‘정방폭포’입니다. 정방폭포는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와 함께 제주 3대 폭포로 손꼽히며 동양에서는 유일하게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곳인데요. 높이 23m, 폭 8m, 깊이 5m로 소나무와 바다 절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있는 풍경이 인상 깊습니다. 정방폭포는 멀리서 보지 말고 가까이 봐야지 진정한 정방폭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두세요! 정방폭포를 가까이 보려고 다가갈 때는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우비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우비를 입지 않으면 폭포에서 튕기는.. 2021.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