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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VR로 용산공원에 놀러 가요

by 국토교통부 2021. 6. 11.

5월은 날씨가 너무 좋은 계절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밖에서 꽃구경이나 산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VR을 통해 집안에만 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푸르른 잔디와 꽃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어요! 그럼, 저와 같이 VR로 용산공원을 놀러가 볼까요?

 

먼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로 나와서 VR에 탑승하도록 할게요. 공원은 너무나 넓어서 남측과 북측으로 나누어서 돌아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남측 전경

남측은 어울림의 장에서 특별한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운동과 소풍을 즐기는 장소입니다. 그러니 한번 VR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양한 역사의 발자취를 구경하고 아름다운 벚꽃 가루와 용산 호수를 바라보며 용산공원의 아름다움에 취해 보세요!

산마루길

 

이어서 남산과 한강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산책로인 산마루 길을 걸어보니 다양한 꽃과 나무의 속삭임에 지겹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용산마루

 

시원한 망고주스를 마시며 용산마루에 도착했어요! 호수와 박물관 서울 도시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법이 펼치지는데요. 서울에서 이렇게 멋진 공원이 있다니 실제로도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산마루초원

 

산마루초원은 정말 따뜻해 보이는 만큼 마음이 고즈넉하고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한숨 한번 쉬고 제가 가고 싶은 서울대가 있는 관악산이 보이네요. 이제 용산공원 북쪽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위수감옥

 

북쪽으로 올라오면 일본군부가 만들어 놓았던 위수감옥이 나오는데요.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좀 더 생각하게 됩니다.

 

계단광장 및 통합의 구름다리

 

조금 더 올라오니 계단광장 및 통합의 구름다리에 도착했는데요. 여기서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초가로

 

벚꽃길이 정말 잘 되어있는 만초가로인데요! 벚꽃이 피는 계절에 꼭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VR로만 봐도 예쁜 거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레스토랑 및 카페도 있기 때문에 가족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VR로 용산공원을 나들이해봤는데요! 이 멋진 공원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꽃구경을 못갔는데 집에서 꽃구경과 공원 산책을 할 수 있다니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앞으로 이 용산공원은 세계적인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임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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